순수했던 그 시절의 이야기 <그때의 내가 그때의 너를 사랑했다> 박견우 시집 출간

응답하라 1988! 8090 캠퍼스의 사랑과 이별 이야기... 많은 이들의 공감 얻어낸 시집

이향 기자 승인 2021.07.12 22:47 | 최종 수정 2021.07.12 22:56 의견 0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 이제서야 화답한다며 그 시절 캠퍼스 이야기를 가득 담은 시집, 『그때의 내가 그때의 너를 사랑했다』(박견우, 꿈공장플러스, 176쪽)가 출간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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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 <그때의 내가 그때의 너를 사랑했다>



시집에는 88학번인 박견우 시인의 감성이 고스란히 녹아있습니다. 대학 시절, 첫사랑과의 풋풋한 사랑 이야기, 아득하지만 희망의 빛이 서린 미래를 향한 청년들의 감성을 녹여냈습니다.

책에는 박견우 작가가 학창 시절 직접 주고받은 수십 편의 손편지와 학보, 그리고 옛 추억을 상기시키는 지난날의 공연티켓들이 삽입되어 있어 마치, 과거로의 시간 여행을 떠난 듯합니다.

시집 『그때의 내가 그때의 너를 사랑했다』는 8090 세대의 명소였던 독수리 다방과 감고당길 그리고 장덕, 이문세 등 시절을 대표하던 가수들에 관한 이야기도 담고 있어 흥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박견우 작가는 시집 속 사연들을 회고하며 "9월 가을학기가 오면 연세춘추와 이대학보를 비롯 각 대학의 학보들이 손글씨의 사연을 담아 전국의 캠퍼스를 다시 누비는 화려한 부활을 꿈꾼다."며 그때의 설레임을 떠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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