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의 끝에서 ‘꿈의 나무를 심고 싶어요.’... 시집 『우리의 계절은 이렇게 지나갑니다』이효진 시인 인터뷰

우리의 삶처럼, 매일 다르게 흘러가는 우리의 계절처럼... 이효진 시인이 말하는 삶의 꿈과 희망

김소은 기자 승인 2022.01.10 23:45 | 최종 수정 2022.01.11 00:12 의견 1
『우리의 계절은 이렇게 지나갑니다』이효진 시인

[북토리매거진 · 김소은 기자]

2022년 새해를 맞아 더욱 따뜻한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 올해의 시작은 시집 『우리의 계절은 이렇게 지나갑니다』의 이효진 시인을 만나 이야기 나누는 것으로 시작해 봅니다.

시인님 안녕하세요. 우선 독자 여러분께 간단한 인사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이번 『우리의 계절은 이렇게 지나갑니다』 책의 저자 이효진입니다.

삶은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다고 우리는 말합니다. 계절 또한 사계절이 있다고 해서 매일매일 같을 수 없죠. 오늘이 썩 좋지 않은 하루라 할지라도 내일은 어떤 하루가 될지 아무도 예상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의 삶은 매일 다르게 흘러갑니다.

이번에 처음 출간하는 책입니다. 그만큼 많이 떨리지만 이제까지 살아 온 제 삶을 이 책을 통해 여러분께 온전히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부디 독자 여러분께 이 책에 있는 몇 줄의 글이 여러분 계절에 반짝이는 위로와 희망으로 닿기를 바랍니다.

이 시집 속 이효진 시인님의 주제는 바로 <비로소 봄, 마주해 꽃>이었어요. 제목을 이렇게 지은 의미가 있다면요?

책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책은 우리의 삶을 나타내줍니다. 봄이라는 계절은 만물의 탄생과 새로운 시작을 상징하기도 하는데요, ‘내 삶에도 그런 봄날이 왔으면 좋겠다’라며 생각하고 지은 주제입니다. 가장 아름다운 시절을 봄으로, 그런 삶을 사는 나 자신을 꽃으로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제 글을 읽어주시는 독자 여러분들의 삶에도 봄날같이 아름다운 순간이, 찬란한 꽃이 되시길 바라는 마음에 정한 주제이기도 합니다.

시집 이야기를 하고 있는 이효진 시인


시인님에게 그럼 '삶'이란 과연 무엇일까요?

제게 삶이란 항상 꿈이 함께합니다. 꿈은 제 삶에 절대 없어서는 안 될 공기 같은 존재입니다. 항상 꿈을 꾸고 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꿈이 있으므로 저라는 사람이 존재하고 그러므로 하루하루를 귀하고 값지게 살 수 있다고 생각해요.

이번에 출간하신 시인님의 작품 중에서 유독 '바람 같은 인생'이라는 작품과 '언니'라는 작품이 꽤 인상적이었는데요. 어떤 생각으로 이 작품을 쓰신 건지 궁금해집니다.

'바람 같은 인생' 이 작품은 개인적으로 제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시절을 나타낸 글인데 그래서인지 유독 많은 애정이 담겼죠. 힘들었던 그 시절의 나에게 혹은 지금, 이 순간에도 어려운 상황에 처한 모든 분께 따뜻한 위로의 말을 전하고 싶어서 쓴 작품입니다.

또, '언니'라는 작품은 실제 제 사촌 언니에게 전하는 글입니다. 제가 외동딸이라서 어렸을 적부터 사촌 언니와 유대관계가 깊었습니다. 사촌 언니와 저는 나이 터울이 많은데, 그래서 그런지 의지를 많이 했고 제겐 엄마 같은 존재입니다. 그런 언니에게 항상 고맙고 미안한 마음이 들었고요. 이 작품을 통해서 언니에게 제 마음을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요즘은 SNS를 통해 작품 활동하는 분들이 많잖아요. 시인님 또한 그러신 것으로 아는데요. 이효진 시인님의 SNS 속에는 주로 어떤 세상이 펼쳐져 있나요?

맞아요. 저도 SNS에서 ego_jin2 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하고 있는데요. SNS에 글을 올린 건 시집을 출간하기 전부터 였습니다. 공개적으로 글을 쓸 수 있는 공간이며, 사람들의 다양한 반응 또한 바로 볼 수 있는 곳이라 지금까지도 계속 글을 올리고 있는데요. 주로 올리는 글은 시 또는 짧은 산문입니다. 매우 감사하게도 사람들이 제 글을 꾸준히 봐주시고 공감을 많이 해주시는데요. 앞으로도 많은 분과 좋은 글을 통해서 이야기하고 소통하고 싶습니다. 꾸준히, 그리고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오늘 이렇게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마지막으로 시인님의 계획, 그리고 우리 독자 여러분께 한 말씀 부탁드릴게요.

‘꿈의 나무를 심고 키워가자.’ 이것이 바로 제 인생 모토입니다. 앞으로 많은 분께 꿈을 통해서 희망적이고 따뜻한 글로 찾아뵐 수 있도록 더욱 전진하고 성장하겠습니다. 그리고 세상에 깊은 울림을 줄 수 있는 작가가 되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립니다.

더불어 이번에 출간된 『우리의 계절은 이렇게 지나갑니다』도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여러분의 계절에 오랫동안 함께하는 따뜻한 책이 되기를 바랍니다.

벌써 새로운 해가 밝았어요. 이 시집이 독자 여러분 가슴에 환한 빛으로 닿아 한해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 할 수 있는 희망적인 책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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